본문 바로가기
큐 브 네 행 복 한 일 상

파피용 큐브 입양기 & 성장기 [ 블로그 2일차 ]

by CuBeS2 2019. 10. 17.

안녕하세요.

큡빠입니다. (•‾̑⌣‾̑•) ノ!

 

오늘은 큐브를 입양하고 나서 이야기와 파피용의 상징 귀털, 꼬리털, 다리 갈기털이 안 자라서 애먹었던 스토리,

달력 모델이 된 이야기 또 조금의 성장기를 담아볼까 합니다.

 

어제 첫 블로그 글을 쓰고 다들 좀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힘이 나더군요.!!

오늘은 그 힘을 받아서 더 다듬어진 글로 보답해보겠습니다. ㅎㅎ

 

큐브 입양기 [ 가족이 된 날 ]

 

 

18. 1. 7 입양 [ 큐브와 첫 만남 (๑′ᴗ‵๑) ]

 

저희 큐브는 처음 분양 샵에서 데리고 오게 된 아이예요.

너무 활발했고 또 잘 먹고 눈에 꽉 들어찰 정도로 예뻤습니다.

 

처음 데리고 온 날 1차 접종만 되어있어서 조심조심 크로스백 애견 가방으로 이동을 하면서  애견용품점을 찾았습니다.

댕댕이는 제가 처음이라.. 그전에 공부를 조금 했지만 처음 접하는 곳이라 그런지 뭐부터 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찾아보고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여하튼 초보 아빠에게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간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더 좋은 것을 찾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파피용 전국 모임이나 카페에서 활동하기도 했어요.!!

 

왼쪽에 보이는 사진은 큐브를 입양받고 그날 같이 자면서 찍어놓은 사진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습니다. (๑˃̵ᴗ˂̵๑)

 

 

 

 

 

그 이후 집에서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위한

준비물? 용품들을 구매를 하였고, 접종도 늦지 않게 다 맞춰주면서 무럭무럭 크고 있는 모습들 이예요.

 

큐브가 아직 갓난아기 때라 새벽에도 깨서 케어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케어하고 하루 종일 큐브만 생각하고 큐브를 위해서 보냈던 날들이었네요. ㅋㅋㅋ

애기 때부터 키우셨던 분들이라면 크게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옆에 보이는 모습은 큐브가 새벽부터 일어난 모습이네요.

 

 자다 새벽에 일어난 모습과 집중하는 모습이 지금 봐도,

너무 사랑스럽고 깜찍하네요. (๑˃́ꇴ˂̀๑)♥

 

하지만 이렇게 이뻤지만 큡빠에게는 큰 걱정이 하나 있었는데요.. 파피용의 생명과 같은

귀털과 꼬리털 그리고 다리의 갈기털이 잘 안 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그 부분이 너무 속상해서 영양제를 7~10가지 정도 먹였던 것 같아요.

대한민국 소형견 90% 이상 갖고 있는 고질병 슬개골 탈구에 좋은 영양제부터 털에 윤기 나게 하는 영양제 털을 빨리 자라게 해주는 것 까지 여러 가지 먹였습니다만,

제가 지금껏 느낀 것 중 하나는.. 역시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잘 풀어주고 적당히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ㅎㅎㅎ

영양제는 그냥 보조식품일 뿐이라서 적당히만 먹이고 잘 관리 + [ 사랑 + 노력 ]을 해주시다 보면 시간이 다 해결을 해주네요.=)

 

 

 이렇게 하나하나 말씀을 드리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더 간략하고 빠르게 설명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달력 모델 선정 사진

이 사진은 저희 큐브가 달력 한 면 모델로 선정된 사진이에요.

토끼처럼 귀를 쫑긋 하고 뛰는 모습 이하고 뛰는 모습이 너무 예쁘죠~?

 

 

스냅사진
스냅사진

이 위에 2장은 데리고 와서 그냥 기념일 없이 선물을 주고 싶기도 하고

애기때 추억을 꼭 한 장 남겨보고 싶어서 스냅사진을 찍었던 거예요.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저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ㅎㅎㅎ

 

*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안올라갑니다.. ㅠ_ㅠ

 

밥 기다리는 큐브

그 후 며칠 안된 거 같은데 벌써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답니다.. ( ・ ̫・ )

 

이때쯤인가.. 제가 실수를 한 적이 있었답니다. 강아지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중에를 위해서 자율급식을 했었어요..... 하지만... 낭패를 보고 말았죠..

주는 대로 다 먹어치워 버렸습니다...ㅎㅎ

그래도 말 잘 듣고 기다려하면 기다리는 큐브의 모습이 담겼네요.

 

자율급식 후 배가 터질 것처럼 빵빵해져서 숨도 겨우겨우 쉬었던 게 생각이 나요..

무식하게 먹더니, 탈이 나서 설사도 엄청하고.. 그 이후 바로 자율급식을 중단하기로 했답니다.

 

다들 자율급식에 대한 부분은 잘 판단하고 진행하셔야 해요..

내 새끼는 내가 제일 잘 안다고 하지만.. 저도 타인의 추천으로 시작했다가..

크게 낭패를 봐서 이제는 더 조심스럽게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ㅎㅎㅎ

 

 

정신없이  두서없는 글을 적어 버렸네요.. ㅎㅎㅎ

 

사진을 바로바로 찾아서 하느라.. 이렇게 되었는데 다음번에는 조금 더 두서 있게끔,

카페 활동 및 파피용 전국 모임에 대해서 작성해볼까 합니다.

 

애기 때를 한번 보셨으니 조금 더 성장한 큐브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꾸벅] ( - -) ( _ _)